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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 반포본동주민센터는 오는 20일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반포초 자전거 보관대와 신반포로 인도 난간 물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청소는 겨우내 케케묵은 때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실시하는 물청소로써, 자건거 이용객과 도보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봄에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분위기를 확산코자 한다. 반포초등학교 자전거 보관대와 구반포역까지 이어져있는 인도 난간 약 500m구간에 서초구에서 급수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자전거 보관대와 난간 물청소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포본동주민센터는 이번 물청소를 시작으로, 수요일엔 물로 청소하는 ‘수수한[수요일(水)엔 물(水)로] 대청소’를 3주간 매주 수요일[3.28(수), 4.4(수), 4.11(수)]에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숙 반포본동장은 “새봄을 맞아 실시하는 물청소는 주민들의 실생활 영역을 청소하는 만큼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