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4월부터 한방 난임치료 지원 시작

입력 2018년03월19일 11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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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치료지원사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 신규시책사업으로 시술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전라남도와 전남한의사회가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난임치료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대상자는 순천시에 최근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만 44세 이하 (1974.1.1.이후 출생)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200%(2인 가족 기준 5,694천원) 이하인 여성이다.


신청기간은 3월 23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필요시 가족관계증명서 추가),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에서는 기본적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77개소 한의원(순천시 16개) 중 신청서에 본인이 희망한 한의원을 중심으로 한의사회에서 최종 배정하며, 4월부터 본격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한약 및 침구치료(4개월) 후 상담을 통한 추적검사(6개월)를 실시하며,  1인 지원액은 172만원(한방치료비)으로 개인 부담금은 없고, 혈액검사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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