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입력 2018년03월20일 08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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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외부 나들이가 많은 봄철을 맞아 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견병은 다양한 동물은 물론 사람에게까지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3개월 이상의 개·고양이는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은 관내 25개 모든 동물병원에서 실시하며, 소유주가 가까운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시술료는 마리당 5천원이다.

 

구는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사독백신 18백여병을 확보했으며, 예방 접종 기간이 끝난 후에는 잔여백신으로 관내 동물보호센터 유기견 및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보건소 보건위생과(☏820-160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병인 보건위생과장은 “저렴한 비용에 반려동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3년부터 예기치 않게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하게 반려견을 찾을 수 있도록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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