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3개 이름을 섬으로 바꾼 일본

입력 2013년12월05일 09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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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배타적 경제수역 협상에 대비한 꼼수

바위 3개 이름을 섬으로 바꾼 일본 바위 3개 이름을 섬으로 바꾼 일본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일본이 동중국해에 있는 바위 3개를 섬으로 부르기로 하고 도쿄에서 남쪽으로 1천 700킬로미터 떨어진 산호초 지역에 일본은 인공섬을 만들었다.

이름은 오키노토리시마인데, 본디 밀물 때는 대부분 물에 잠기는 곳으로 일본은 이곳을 섬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980년대에 우리 돈 3천억 원이 넘는 거액을 들여 시멘트를 쏟아부었습니다.

올해부터는 8천억 원을 들여 대형 선박이 머물 수 있는 부두시설을 만들고 있다.

일본의 의도는 이곳을 섬으로 인정받아, 주변 지역을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이번엔 동중국해에서 섬 욕심을 내고 있다.

나가사키 현 서쪽 동중국해에 북쪽 바위, 중간 바위, 남쪽 바위로 불리는 3개의 바위가 있는데, 일본의 지자체가 다음 달부터 세 바위의 이름을 모두 섬으로 바꾸기로 한것에 대해 일본 언론도 섬으로 이름을 바꾸는 건 한국과의 배타적 경제수역 협상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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