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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까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2013년 벼 정부보급 종자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내년에 보급될 볍씨는 밥맛이 좋고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정부보급종인 삼광, 새누리, 황금누리, 칠보, 추청, 운광, 하이아미, 동진찰벼 8개 품종이다.

신청은 거주지 농민상담소와 지구지소에서 가능하고 연평, 대청면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농업을 실천중인 농가는 종자소독이 되지 않은 미 소독 종자를 신청해야 하며, 정부보급종 중 황금누리와 동진찰벼는 전량 미소독 종자가 공급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신청받은 보급종 종자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공급 가격은 현재까지 미정으로 내년 1월경 확정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정부보급종 신청 외에도 농가간 자율 교환을 통해 우량 종자 확보가 가능하며, 이번에 공급되는 정부 보급종은 순도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보존되는 우수 종자인 만큼 내년도 벼농사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는 기한내 신청하여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종자 신청과 공급 관련 등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899-32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