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1기 시민감사관 위촉

입력 2018년03월23일 09시0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시민감사관 위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2일 순천시는「제1기 시민감사관」 31명이 위촉장을 받고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2020년 3월까지 2년 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읍‧면‧동 종합감사,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기동감사 등에 참여하거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불편‧불만 사항 등을 제보하고 지역 현안사업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시민감사관은 읍‧면‧동장이 지역단체와 협의하여 추천하거나 여성‧청년단체에서 추천하여 선정하였고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를 안배해 31명을 위촉하였다.


조충훈 시장은 위촉식에서 “권한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감사관은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며 시정 전반에 걸쳐 법과 제도 또는 시민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지 않은지 깊이 살펴주시면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감사관 제도는 2007년 명예감사관으로 처음 도입되어 2년 임기제로 운영되었고 지난 2월 시민감사관으로 규칙을 개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감사과장은 “앞으로 시민감사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