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영맨(young man) 프로젝트’ 운영

입력 2018년03월30일 07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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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남성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실시

금천구보건소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30~40대 남성들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 보건소가 30~40대 남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영맨(young man) 프로젝트’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영맨 프로젝트’는 건강보험공단 검진결과를 토대로 30~40대 남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자에게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도록 안내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보건소 홈페이지(http://bogunso.geumcheon.go.kr) ‘건강생활’ 코너에서 예약 신청하거나, 보건소 2층 건강관리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2627-2738)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대사증후군 검진 △신체계측(인바디 등) △혈액검사(혈당, 지질 등)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운동영양 및 비만 상담 △건강매니저 면담서비스 등 다양한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구 보건소는 허리둘레 90cm 이상인 복부비만 남성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보건교육실(4층)에서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근력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건강운동관리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체력측정 후 운동처방에 따라 자신의 운동과 체중감량 목표를 정하고 주기적으로 평가한다.


또, 근육생성 및 다이어트를 위한 식생활 교육을 병행하며,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서로를 격려하는 자조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30~40대 남성’이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자가 가장 많았으며, 운동과 건강식생활 실천율 또한 매우 낮아 생활습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윤화 건강증진과장은 “잦은 외식으로 인한 고열량 섭취, 운동부족 등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30~40대 남성들을 위해 맞춤형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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