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최초 선정

입력 2013년12월07일 20시3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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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우포늪 등 12곳,

[여성종합뉴스] 환경부가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도입한 생태관광지역 지정제의 첫 사업대상으로 창녕 우포늪과 남해 앵강만 달빛여행 등 전국 12개 지역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총 54개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생태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심사위원회에서 5일 최종 선정했다.

생태관광지역에는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달빛여행, 제주 동백동산습지, 부산 낙동강하구, 울산 태화강, 하늘내린 인제, 양구 DMZ원시생태체험투어, 평창 동강생태관광지,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 서천 금강하구 및 유부도 일원, 순천 순천만, 울진 왕피천 계곡 등이 뽑혔다.

이번에 지정된 창녕우포늪 등 12개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의 여건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해 모니터링과 컨설팅, 홍보와 재정 지원을 하게 된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이후 재지정 여부를 다시 평가하게 된다.

창녕군 생태관광과장은 "우포늪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첫 선정됨으로써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을 연계한 생태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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