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봄꽃 여유롭게 즐기세요 '주말 버스 막차연장....'

입력 2018년04월04일 09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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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시내 벚꽃명소인 여의도의 봄꽃축제가 4월 7일(토)부터 12일(목)까지 6일간 개최된다.


이에 서울시는 봄꽃축제 기간 중 관람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동안 버스막차연장, 지하철 9호선 증회운행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막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4.6(금), 7(토)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익일 01시 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한다.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총 28개 노선으로,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01시20분에 차고지로 출발한다.


 

통제구간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7(토)~8(일) 13시~20시에 하루 72회씩 증회 운행한다.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은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비상편성 준비차량을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지하철의 경우 막차연장은 하지 않지만, 증회운행과 함께 역사 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회의사당역 등 인근 5개 역사에 안전요원을 최대 84명(4.7 토)까지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 →여의하류IC(1.5km)는 축제기간 동안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되며,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과, 국회 북문→둔치주차장(80m)은 축제기간 중 주말동안만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지난해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는 국회의사당역(9호선) 기준으로, 8일(토) 14시~19시에 가장 많이 방문(시간당 7천명 이상, 평균 10천명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는 올해도 작년과 비슷하게 4.8(토) 오후 시간대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 시간대를 피하면 보다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년도 축제기간 중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던 날은 8일(토)이며, 하차승객은 14~16시에 집중되었고 16시를 기점으로 19시까지 귀가로 인한 승차 승객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막차운행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topis.seoul.go.kr)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로통제 및 축제 상세 정보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018 홈페이지(http://tour.yd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종원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축제기간 중 여의도 일대 통행에 불편 없도록 통제구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시고, 축제를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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