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먹거리 안전도시 GMO OUT! ’ 선포식 개최

입력 2018년04월05일 07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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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먹거리 안전도시 GMO OUT! ’ 선포식 개최도봉구, ‘먹거리 안전도시 GMO OUT! ’ 선포식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먹거리 안전도시 GMO OUT! 도봉구’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는 GMO(유전자변형식품) 제품의 안전성 문제 및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구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안전도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행복중심서울동북생협 안경수 대표의 ‘GMO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선언문 낭독과 선포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20이 참석해 ‘GMO OUT!’이라고 적힌 피켓을 동시에 드는 퍼포먼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선포식을 축하하기 위한 COOKIN 난타공연도 준비돼 있다.


구는 올 4월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어린이집 252곳을 대상으로 식용유, 고추장, 된장, 국간장, 양조간장, 옥수수콘의 6개 품목을 Non-GMO 식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하반기에는 밀가루 등 22개 품목의 Non-GMO 식품 공급을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하는 등 공공급식에서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고 GMO 식품을 퇴출시키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Non-GMO 식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친환경식품 요리 실습 등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1년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강원도 원주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업무협약’을 맺고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도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는 등 친환경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이자 먹거리안전도시 로서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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