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운영

입력 2018년04월05일 11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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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운영광주 북구,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운영

2017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북구가 주소 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 안내 교육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관내 9개 학교 초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8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홍보교실은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생활주소로 관심을 갖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지난달 30일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9개 초등학교를 확정하고, 오는 9일 효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바로 알고 쓰기 및 스스로 도로명을 정하고 건물에 건물번호 붙이기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와 관련 시설물의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청 도로명주소 담당이 직접 설명한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동영상 시청과 도로명 주소 OX퀴즈, 우리집 주소 올바르게 쓰기 등 내용을 다양하게 구성,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여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홍보교실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도로명주소 이용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도로명주소 업무 종합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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