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민 건강 증진 위한 건강체험관 운영 시작

입력 2018년04월05일 23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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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남구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체험관’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는 오는10일 옛 시민회관 쉼터를 시작으로 10월17일까지 8개 권역에서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권역별 순회 형식으로 운영되는 건강체험관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건강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건강체험관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 12곳과 남구치매안심센터 등이 참여, 복부초음파 검사와 스트레스 반응검사, 치매조기검진, 골다공증검사, 스포츠테이핑 총 15가지 건강검진 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는 의료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201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건강체험관은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016년 정규 사업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주요 검사항목 이상 소견자 비율은 전년대비 체성분 34%, 혈압·혈당검사 25%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건강체험관에서는 권역별 주민의 건강행태 및 만족도 조사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 향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데이터도 확보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생활에 밀착하는 건강체험관 운영으로 건강증진사업 체감도를 높이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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