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새봄맞이 도시환경정비

입력 2018년04월06일 08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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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을 정하고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대대적인 '새봄맞이 도시환경정비'를 추진했다.

 
겨울 내 쌓인 쓰레기와 제설재 사용으로 더러워진 보도와 도로, 시설물 등의 분진을 제거하고 물청소를 했으며, 특히 동별로 대형 수거함을 순환 설치해 가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웠던 각종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실정에 밝은 지역주민과 통·반장, 동 주민센터가 합동순찰을 실시해 옥상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로 인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미관을 해치고 있는 주택을 찾았고, 청소 전담부서와 합동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 정비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특히 활발했다. 종로구 각 동주민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 청소 및 정비를 했으며, 동대문역에서 동묘앞역에 이르는 구간은 해당 구간 노점상인들과 함께 청소를 했다. 창신골목시장, 통인시장 등 종로구 내 전통시장들도 자율적으로 바닥 물청소, 간판청소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홍제천 내 쓰레기와 잡풀, 고사목 등을 제거했으며, 도로변 띠녹지 정비, 가로수 월동자재 철거와 보호판 정비, 빗물받이 준설 등도 실시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인 순찰로 환경정비를 꾸준히 지속해 종로가 깨끗하고 쾌적한 건강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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