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인구문제 극복 시․군 공모사업 선정, 2억 원 도비 확보

입력 2018년04월07일 07시4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8 인구문제 극복 시․군 공모사업’에서 곡성군의 “같이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곡성”이 최종 선정돼 2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인구감소로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한 지역발전 정책을 발굴해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전남 22개 지자체가 신청해 곡성군을 비롯한 총 5개 지자체 사업이 선정됐다.


“같이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곡성”은 곡성만의 특화자원인 숲과 섬진강 등 자연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교실수업을 지역사회로 확대하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도시민이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농촌유학을 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정주 여건을 향상시켜 지역 내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한다는 목표이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재능 참여와 활용으로 도시민이 지역에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군의 핵심전략사업으로 차별화된 마을주도형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써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임을 실천하고, 지역의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같이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곡성 교육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인구 감소문제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곡성꿈놀자”라는 SNS 홍보 채널을 마련하여 곡성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군의 콘텐츠를 전국에 홍보함으로써 도시민들이 곡성으로 이사 오게 만드는 소통 창구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조체험학교_밤줍기체험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