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노지채소 스마트팜보급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18년04월10일 17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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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노지채소작물 스마트팜 보급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시설원예·축산 중심으로 추진되던 스마트팜을 노지채소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센서·관수관비 장비 등 노지채소 재배와 관련된 ICT 장비를 보급하게 된다.


해남군은 배추 주산지인 산이면 일대 4개 권역, 18농가를 대상으로 노지채소 스마트팜 선도 모델을 구성한 사업계획서를 제출, 현장실사 등을 거쳐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대상 농가에는 1ha 기준 농가당 최고 2000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 온도・습도・강우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장비와 관수모터, 스프링클러, 액비주입기 등 재배장비, 직접 현장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PC로 포전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CCTV 영상장비 등 ICT시설장비를 총괄 제어할 수 있는 통합제어 시스템을 보급한다.

 
군 관계자는“해남 대표 작물인 배추품목에 ICT시설 장비를 보급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며“시범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앞으로 노지채소분야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해남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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