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 ‘봉화산 무장애숲길 어르신 걷기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8년04월10일 20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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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자락길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12일 묵동 23-4번지 일대에 봉화산 유아숲체험장과 신내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잇는 약 0.8km의 봉화산 자락길을 개통하고, ‘봉화산 무장애숲길 어르신 걷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락길은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 보행약자는 물론 가족 단위 이용 주민들도 삼림욕을 즐기며 편하게 산책 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 숲길이다.


특히, 이번 자락길은 아이들의 숲 체험활동을 위해 2016년 조성된 봉화산 유아숲체험장과 작년에 설치되어 큰 호응을 받았던 신내근린공원 물놀이장까지 이어져 아이들의 체험활동을 원하는 주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자락길 인근에는 신내노인종합복지관도 위치해 있어, 어르신들도 언제든지 건강을 위해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날, 처음 개통되는 자락길에서는 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함께 걷기교실’ 어르신 100여명이 참여한 봉화산 자락길 걷기 행사가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용마산과 봉화산 등 3개소의 자락길이 조성돼,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많은 주민들이 숲을 찾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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