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비용 지원

입력 2018년04월11일 09시5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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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13세 여성청소년 대상, 관내 위탁의료기관 등 총 7개소 접종 가능...

[여성종합뉴스/박초원]삼척시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올해 예방접종은 200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12세 여성 청소년에게 가다실 또는 서바릭스 백신을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된다.

 
무료 접종대상인 만 12~13세에서는 2회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충분하지만, 지원 시기를 놓치면 전액(1회접종당 15~18만원 소요) 본인 부담으로 접종해야 하며,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기 위해 접종 횟수도 3회로 늘어난다.


예방접종은 삼척시 보건소를 비롯해 도계보건출장소, 원덕보건출장소, 관내 위탁의료기관 등 총 7개소에서 가능하다.

특히, 다음해 중학교 입학 시 본 예방접종이 확인대상 접종이므로 올해 연말까지 접종을 마쳐야 한다.


삼척시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인생의 전환기라고 할 수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상담, 진찰 및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한편, 올해 삼척시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자는 약 45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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