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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무안군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자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무안군의 2018년 1월 1일 기준 조사 대상은 229,936필지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됐다.

올해 군의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60%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은 지가결정·공시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유지 및 토지이용상황 등 전반적인 사항에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을 통해 의견 제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토지가격 열람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의견서가 접수된 토지의 지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1일 최종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