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윤희상, 8년 사귄 신부와 14일 '백년가약'

입력 2013년12월10일 14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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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윤희상, 8년 사귄 신부와 14일 '백년가약' SK 윤희상, 8년 사귄 신부와 14일 '백년가약'

[여성종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투수 윤희상(28)선수가 오는14일 낮 12시30분 인천 중구 신흥동에 자리한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 컨벤션홀'에서 신부 이슬비(29)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이씨는 간호사를 준비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2006년에 만나 8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윤희상은 지난 9월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동료들과 많은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부에게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해 많은 격려를 받았고 신홍여행지는 하와이로 5박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희상은 "8년간 한결 같이 내 곁에 있어준 신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프로포즈를 한 만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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