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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는 10일,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공공일자리근로자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성공취업을 지원하고자 ‘2013년 하반기 취업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번 취업클리닉은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0세 미만 근로자 88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의 취업의지와 자존감을 높여 불안정한 공공일자리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가족경영문화연구소 임해숙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날 취업클리닉은 ‘행복을 부르는 말과 웃음, 긍정의 힘’이라는 제목의 웃음특강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들이 웃음의 의미와 효과를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유쾌한 시간이었다.

또한 특강 후에는 즉시 취업이 가능한 지역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구직신청을 유도해 공공일자리 사업이 안정적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일자리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취업취약자 또는 실직자에게 소득지원 혜택을 줄 수 있는 ‘실직위기 관리 일자리’ 또는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과정적 일자리’ 정책으로 진행된다면 현재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이 없고 실업부조에서 배제된 실직자들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