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소위, 새마을·창조경제 예산처리 잇따라 보류

입력 2013년12월12일 08시09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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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예산안 조정소위가 11일 이틀째 예산안 심의를 벌이는 가운데 새마을운동·창조경제 등 이른바 '박근혜표 예산' 처리가 잇따라 미뤄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정부의 요청대로 이들 사업에 예산을 배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박근혜표 사업'으로 규정하고 예산 반영에 반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예산 30억원의 처리가 보류됐다 민주당은 "사업 중 새마을지도자대회는 불요불급한 일회성·전시성 사업이므로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새누리당이 이에 반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전날 예산소위에서도 '새마을운동 지원' 예산 23억원과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 예산 12억원이 여야의 의견대립으로 처리되지 못했고 미래창조과학부 소관 '창조경제 기반구축' 예산 45억원도 이날 처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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