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기숙사 기사내용에 대한 학교측 답변서

입력 2013년12월12일 15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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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성신여대 '지하2층 기숙사' 논란 기사에 대한 성신여대 답변내용

기숙사실이 들어서는 공간은 지하2층~지상7층까지로, 여학생들이 거주하는 시설이 지하2층까지 내려가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 건축법상 대지의 경사면 고저차(언덕 지형)로 인해 지하층으로 표기되었으나 본 기숙사의 지하1층과 지하2층의 경우는 지하시설과는 달리 공간의 절반은 지하구조로 나머지 절반은 지상과 동일하게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지상층과 동일한 환경입니다. 따라서 학생 거주시설은 지상층과 동일한 환경을 갖는 건물 바깥 부분에만 위치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지하 또는 반지하 공간이 아닙니다. 기사에 명기된 지하의 개념은 건축법상 지하층일 뿐이고,실제 학생들이 거주하는 모든 공간은 지상층임을 알려드립니다.

2. 반면 교직원들이 업무차 이용하는 행정실⦁상담실등 사무공간은 꼭대기층에 위치해 지하로 내려간 기숙사 실과 대조된다.

■ 행정실과 상담실등 행정공간은 모두 지상 4층에 위치하고 있고 꼭대기 층이라 명명한 8층에는 학생용 식당만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학생들이 진입하는 주 진입로가 지상 4층으로 연결되어 있어 학생들 관리 및 학생들 편의를 위해 지상 4층으로 배치한 것이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또 최상층인 8층에 식당이 배치된 이유는 냄새 등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3.이에 환경평가심의위 소속 한 위원은 “지상층에 행정실⦁상담실⦁방송실⦁의무실 등이 들어가고 지하층에 기숙사가 배치됐는데 지상, 지하에 계획된 용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 1번 답변과 동일한 취지로 설명을 드려 학생들이 거주하는 공간이 실제로 지하 공간이 아니라 지상 공간임을 위원들께 확인 시켜드린 사안입니다.    

4. 재학생 1만 888명 기숙사 확보율 2.8% (305명)은 2012년 공시자료이고
   2013년 12월 현재는 기숙사 확보율 6.23%(68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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