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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정필)는 지난 2일 11시경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중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교통안전베테랑교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중구는 지난 3년 동안(2015년~2017년) 어르신(60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체 교통사망 사고자의 20%를 차지했다.

이날 교육은 경찰서와 중구노인복지관이 노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MOU를 맺고, ‘우리동네안전지킴이’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노인 보행사고 사례 및 고령층 신체적 특성 변화에 따른 보행안전을 위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했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자전거를 타시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며 “대형차량 교통량이 많은 중구의 특성상 노인 보행자 스스로가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어보행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계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하여 실생활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습관을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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