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국내 대추 품종 보호를 위한 연구 시작

입력 2018년05월08일 22시0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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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융복합기반 임산업의 신산업화 기술개발’사업의 자유공모과제 분야에 대추연구소가 제안한 ‘국내 대추 품종 특성 데이터 구축 및 품종 구별 분자마커 개발’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의한 국내 유전자원 보존과 대추산업 발전에 따른 신품종에 대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추연구소에서 제안했다.

선정된 과제는 주관연구기관인 도 농업기술원과 협동연구기관인 충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한국임업진흥원에서 3년간 4억4천만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과제 연구를 통해 대추의 형태적·유전적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분자육종 기반을 구축하여 대추 신품종 육성 및 품종 보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오하경 연구사는  “국내 대추 품종보호를 위해서는 품종정립이 우선” 이라며 “본 연구과제 수행으로 대추 생산자, 육종가,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구축·제공하여 대추 육종산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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