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76.1%, 3주만에 소폭 하락'

입력 2018년05월10일 13시34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취임 5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3%p 내린 76.1%.....

[여성종합뉴스]10일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923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이 응답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한 76.1%를 기록 집계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취임 5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3%p 내린 76.1%였다.
 
긍정평가에서 '매우 잘한다'는 52.9%, '잘하는 편이다'는 23.2%를 기록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상승한 17.1%였다. '매우 잘못한다'는 9.7%, '잘못하는 편이다'는 7.4%였다. '모름 및 무응답'은 0.1%p 증가한 6.8%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일 일간집계에서 76.6%(부정평가 16.3%)를 기록한 후, 지난 8일에는 78.9%(부정평가 14.9%)로 상승했다가 일본 도쿄에서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렸던 지난 9일에는 76.1%(부정평가 17.1%)로 소폭 하락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경기, 인천, 60대 이상과 20대에서는 올랐고. 대구. 경북(TK)과 부산. 경남. 울산(PK), 40대와 30대, 50대, 진보층에서 내렸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같은기간 3.0%p 오른 56.9%로 50%대로 '드루킹 특검'을 둘러싼 여야 강경 대치 속에서 보수층, 대구경북과 충청권 지지층 일부를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0.4%p 내린 17.5%로 3주 연속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보수층에서 하락했지만 충청권과 호남, 수도권에서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도 0.4%p 내린 5.6%를 기록하며 다시 5%대로 떨어졌다.
 
정의당은 1.8%p 내린 4.5%를 기록, 민주평화당은 1.1%p 내린 1.8%로 창당 후 처음으로 1%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비중은 같은기간 1.1%p 감소한 11.6%로 집계됐다.

 

'판문점 선언'에 대해 '국회 비준동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65.5%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은 22.3%, '잘 모르겠다'는 12.2%였다.


이번 지지율 조사는 유권자 1만9239명에게 통화를 시도, 최종 1001명이 답을 해 5.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국회 비준 여론' 현안조사는 지난 9일 9652명 가운데 500명이 답을 했다. 5.2%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