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생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입력 2013년12월13일 15시46분 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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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중증질환 환아에게 후원금 전달

[여성종합뉴스/육성환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16일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생후 7개월의 J씨가족에게 아기사랑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한다.

 이번 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후원회에서 저소득층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아의 치료를 위해 개인후원금과 협회 임․직원들의 성금, 다중시설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조성됐다.

 J씨가족은 지난해 11월 이후 고정소득이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딸의 지속적인 치료비 충당에 어려움이 많아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요구된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조 양은 선천적인 뇌들보 기형과 장축엽전증 수술, 창자폐쇄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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