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출생신고 이제 온라인으로 .....

입력 2018년05월21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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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98.7%가 병원에서 아이를 낳고 많은 부모들이 맞벌이를 하고 있는 현실에서 온라인 출생신고제가 시행되어 부모들이 부담 없이 출생신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출산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온라인 출생신고 홍보에 나선다.   
 
그동안 출생신고는 아이의 부모가 출생증명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구·읍·면·동에 직접 방문해야 가능했다.


그러나,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5월 8일(화)부터 부모의 출생신고가 인터넷으로도 가능해졌다.


이에, 해당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전국 18개 병원에서 태어난 아이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efamily.scourt.go.kr)’을 통해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


온라인 출생신고는 먼저 산모가 출생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병원은 출생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보내게 된다.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병원에서 받은 정보를 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출생아 부모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시스템을 통해 출생신고를 하면 가족관계등록관서는 병원에서 송부한 자료를 대조·확인 후 출생신고를 처리한다.


구 관계자는 “산모의 98.7%가 병원에서 아이를 낳고 많은 부모들이 맞벌이를 하고 있는 현실에서 온라인 출생신고제가 시행되어 부모들이 부담 없이 출생신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병원들이 동참해 출생 부모들이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을 통해 출생신고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온라인 출생신고가 가능한 병원은 서울성모병원, 강남차병원, 미즈메디병원, 인정병원, 봄빛병원, 분당제일여성병원, 분당차병원, 샘여성병원, 서울여성병원(부천·인천), 의정부성모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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