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농촌체험마을 테마형 교육여행지로 ‘인기’

입력 2018년05월23일 09시17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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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헹 및 단체 관광 등 방문 이어져, 농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

[여성종합뉴스/박초원]23일 인제 농촌체험마을이 테마형 교육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원주 치악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소치리 마을을 비롯해 미산1리 고로쇠마을, 상남2리 마의태자 권역마을 등 관내 5개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추억을 쌓는다.
 
특히 이달 중에만 모두 4개 학교에서 770여명의 학생들이 수학여행 등 테마형 교육여행으로 인제 농촌체험마을과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휘봉고 학생 150여명은 가리산 방재체험마을과 하추리 도리깨마을을 찾았으며,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장위중학교와 선사고등학교가 지난해 으뜸촌에 선정된 상남 마의태자 권역 마을을 비롯해 인제 지역 10여개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농촌의 정취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또한 이들은 농촌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과 짚트랙, 자작나무 숲, 우제류 산양복선센터 등 지역 관광명소 탐방활동은 물론 농촌봉사활동과 연계하여 머무는 지역의 농가를 찾아 풀을 뽑고 돌을 고르며 파종을 체험하는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군은 소규모 테마형 교육연행 유치를 위해 온라인 광고,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위한 체험비, 농촌지역의 먹거리 등을 지원하며 학교별 교육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의 학생들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은 물론 농촌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수학여행단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숙박시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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