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현충일 추념식 '6일(수) 오전 9시 47분부터 국립대전현충원 광장' 거행

입력 2018년06월05일 14시0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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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전국적으로 사이렌 울림에 맞춰 1분간 묵념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6일(수) 오전 9시 47분부터 국립대전현충원 광장' 거행제63회 현충일 추념식 '6일(수) 오전 9시 47분부터 국립대전현충원 광장' 거행

[여성종합뉴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수) 오전 9시 47분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는 것은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는 물론, 의사상자, 독도의용수비대, 소방 및 순직공무원 묘역까지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 순직하신 분들 대다수가 안장되어 있다

 
정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기리고, 마지막 안장자까지 잊지 않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다.
 

428030은 현충원부터 호국원, 민주묘지 및 최근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까지 10개 국립묘지 안장자를 모두 합한 숫자(2018.5.31.기준)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한다는 의미를 담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추념행사,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배는 무연고묘지인 고(故) 김기억 육군중사의 묘지부터 시작된다. 유가족이 없더라도 잊혀 지지 않도록 국가가 국가유공자 한분 한분을 끝까지 돌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추념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추모묵념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국민의례, 추모헌시, 국가유공자 증서수여, 추념사, 추념공연 등이 거행된다. 


유튜브 국가보훈처 채널에 접속하거나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으로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17개 각 시·도 및 226개 시. 군. 구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과 전국 충혼탑 등에서 지방추념식이 열린다.

각 급 학교, 기업체 등에서도 자율적으로 실정에 맞게 자체 추념식이 거행된다.


묵념시간에는 서울 18곳(세종로사거리, 광화문로터리, 한국은행 앞, 국회의사당 앞 삼거리, 삼성역 사거리 등)을 비롯해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225곳의 주요도로에서 차량이 일시 정차, 전 국민이 묵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모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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