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출근길 추위 없지만 낮부터 춥고 밤까지 산발적 눈

입력 2013년12월19일 08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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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도 등 중부 대부분 영하권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 19일 오전  서울·경기도, 충청남북도, 강원도영서와 전라남북도서해안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에서는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형성되는 눈 구름대가 유입돼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약간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에서는 20일 새벽까지 가끔 눈이 이어지겠고 강원도와 경북북부에서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20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제주도산간 10~30㎝ ▲강원도영동(20일) 5~15㎝ ▲충청이남서해안, 경북북동산간 2~7㎝ ▲강원도영서, 충남내륙, 충청북도, 전라남북도내륙, 제주도(산간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20일) 1~5㎝ ▲서울·경기도(19일), 경상북도(북동산간 제외), 경남서부내륙 1㎝ 안팎이다.

이는 눈구름으로 복사냉각이 일어나지 않아 오전 6시 현재 서울 -1.9도, 인천 -1.8도, 철원 -3.0도, 강릉 2.9도, 대전 0.1도, 전주 0.5도, 광주 1.6도, 대구 3.5도, 부산 3.4도, 제주 5.9도 등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는 않아 출근길 추위는 없겠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철원 -4도, 강릉 2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5도 등으로 크게 오르지 않아 평년보다 5~7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추위는 금요일인 20일 서울 아침 최저 -8도 등 절정에 달한 뒤 일요일인 22일 오후부터 차츰 풀려 23일에는 평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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