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인천문화를 빛낸 얼굴들,인천박물관협'송년의 밤'…

입력 2013년12월19일 15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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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패박물관'체험 교육 우수관 , 안경회·박흥배·김정훈'우수관장상'

[여성종합뉴스/민일녀]  2013년 올해의 인천박물관 '우수관장상'(인천시장상)에 안경회 옥토끼우주센터 관장, 박흥배 재미난박물관 관장, 김정훈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학예사상'(인천시박물관협의회 회장상)에는 임미영 국제성서박물관, 고진영 인천서구녹청자박물관, 이동은 혜명단청박물관, 김윤희 인천광역시립송암미술관, 이현정 범패박물관 학예사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3 인천박물관협의회 체험교육프로그램경진대회 우수관' 1등은 범패박물관, 2등은 애보박물관, 3등은 혜명단청박물관·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귀례 인천박물관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인천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있는 박물관들이 많지만 박물관 규모가 협소하고 수장고가 없어 매우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물관들이 하나가 돼 인천의 문화를 위해 지난 1년 간 열심히 뛰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의 루부르박물관과 같은 박물관처럼 문화로 알려져야 나라가 부강해지는 것"이라며 "인천시민 모두가 인천의 박물관을 사랑해주시길 바라며 박물관인들은 오는 2014년에도 열심히 뛰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박물관은 문화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재정적 여유가 없어 빚을 진 것 같은 심정이라 송구스럽다"며 "AG가 끝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우성 인천시사편찬위원회 위원은 "광복 이후 전국에서 최초의 시립박물관이 생긴 곳이 바로 인천"이라며 "이경성 선생이 애써서 시작된 인천문화가 오늘 더 풍부하고 다양하며 활기차게 되도록 인천의 박물관협회를 이끌고 계신 이귀례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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