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외교부, 세계 주요도시와 교류활성화 협력 MOU체결

입력 2013년12월20일 10시0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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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서울시와 세계 주요도시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20일 체결했다.

서울시와 외교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서울시 행정경험 해외공유 협조 ▲문화예술·관광·스포츠·청소년 교류 등 공동사업 발굴 ▲외국인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개척 ▲외국 도시와의 수교기념 행사시 협력 ▲한국국제교류재단·재외동포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에 있어 협력관계를 맺는다.

구체적으로 서울시는 교통, 상·하수도, 지하철, 전자정부 등 서울시의 앞선 도시발전 콘텐츠를 외교부를 통해 해외에 전파한다.

서울시와 외교부는 공공외교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관광·스포츠·청소년 교류 등을 공동으로 발굴한다.

또한 서울시의 외국인(기업) 투자유치, 해외시장개척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외교부와의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도시외교를 통해 서울시가 보유한 우수정책을 개도국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됨은 물론, 정부기관의 홍보망을 통해 하이서울페스티벌 등 서울시 대표축제를 국제적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최근 우리 외교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은 공공외교에 있어 지자체의 대외교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시점에 외교부와 서울시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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