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항공정비(MRO)기업, FL Technics 무안군 방문

입력 2018년06월22일 08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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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항공정비(MRO)기업, FL Technics 무안군 방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은 지난 20일 북유럽 리투아니아의 항공정비회사 FLTechnics Asia CEO인 Martynas Grivigalacius가 무안국제공항 항공특화산업단지 예정 부지와 무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항공정비(MRO) 등 항공 관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항공정비 업체인 가루다 항공 계열사 GMF와 호주의 TWA 그룹과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SPC를 설립하는 등 MRO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


FLTechnics는 북유럽 리투아니아의 Avia Solutions Group 계열사이자 유럽, 중동, 아시아 등에 진출해있는 글로벌 그룹(연매출 1조원, 고용인원 3,000명)으로 주종목은 항공기 정비에서 가장 중요한 엔진분야이며, 세계 최고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에어버스와 골든케어 협약이 되어 있다. 


Mr.Martynas Grigalavicius는 무안국제공항 및 항공특화산업단지 예정부지를 답사하고 “무안군이 갖춘 자연 환경과 각종 SOC는 향후 항공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적극 투자 의사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항공산단이 조성되면 항공정비창 건립을 시작으로 항공산업과  연관된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인구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열린 미래의 살기 좋은 고장, 기업하기 좋은 풍요로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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