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사퇴 촉구 '만경창파[萬頃蒼波] 눈총....'

입력 2018년06월25일 20시42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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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재선 70여명 이날 오후 모임' 혁신 비대위 준비위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 주목....'

[여성종합뉴스] 자유한국당 혁신 비대위 준비위는 위원장 안상수 의원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안상수 위원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느 편에 유불리가 있지 않고, 당을 위해 최대공약수가 모일 수 있는 혁신 비대위를 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원총회 등을 통해 당내 고견을 듣고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대행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어 준비위가 순항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준비위가 좌초한다면 혁신 비대위 구성은 사실상 물 건너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여성종합뉴스] 자유한국당 중진의원  심재철·이주영(이상 5선)·유기준·정우택·홍문종(이상 4선) 의원 등은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물어 김 대행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준비위는 즉각 해체돼야 한다"며 "마땅히 책임지고 물러났어야 할 사람이 썩은 자루를 손으로 막고 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만경창파[萬頃蒼波]의 국민의 눈총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후 국회에서 초·재선 의원 모임이 예정, 향후 한국당의 진로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내에서 초·재선 의원(74명) 의원의 숫자가 전체 의원(112명)의 66%에 달해 이날 모임의 결과가 당내 전체적인 여론을 좌지우지할 수도 있다.


초·재선 의원들 가운데 상당수는 김 대행 등 바른정당에서 복당한 의원들이 계파 갈등을 조장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친박계를 축출하려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는 박성중 의원의 메모 내용이 김 대행 등 복당파 의원들의 의중을 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도 하고 있다.

 

일부 강경파 의원들은 이날 모임에서 김 대행의 사퇴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리고, 김 대행에 대한 불신임을 표결하는 의원총회를 소집할 태세다.


특히 이들은 전날 김 대행이 혁신 비대위 준비위를 발표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김 대행은 대표 권한대행뿐만 아니라 원내대표 직책까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별다른 대안이 없는 만큼 원내대표로서의 직책은 인정해야 한다는 '온건파'는 무엇보다 김 대행이 지난 21일 의원총회 내용을 존중해 본인이 직접 비대위원장을 선임하지 않고 준비위를 구성하기로 한 만큼 준비위 논의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혁신 비대위 준비위는 위원장 안상수 의원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안상수 위원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느 편에 유불리가 있지 않고, 당을 위해 최대공약수가 모일 수 있는 혁신 비대위를 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원총회 등을 통해 당내 고견을 듣고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대행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어 준비위가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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