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손가락 절단 어린이 응급환자 긴급 이송

입력 2018년06월27일 18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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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염암)는 27일 완도군 소안도에서 손가락 절단위험이 있는 어린이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45분경 완도군 소안도에 거주하는 이모(3세, 남)군이 집에서 선풍기 날개에 손을 집어넣어 왼쪽손가락 중지가 절단되는 응급상황이 발생, 이에 소안보건소를 방문해 응급조치 후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이 필요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시키며 신고접수 2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오후 12시 40분경 땅끝항에서 해남119구조대에 인계하여 해남 소재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들이닥치기에 영유아의 경우 더욱 특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오늘과 같이 여객선이 운항 중이더라도 국민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해경은 경중을 막론하고 출동할 것이다.”고 전하며 해양경찰의 본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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