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 취임식 전격 취소

입력 2018년06월30일 20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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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 취임식 전격 취소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 취임식 전격 취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철우 보성군수 당선인은 오는 7월 2일로 예정된 민선7기 군수 취임식을 북상하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당선인은 취임식을 앞두고 보성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제7호 태풍인 ‘쁘라삐룬’이 북상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취임식을 준비해 왔으나,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전격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당선인은 30일 오전8시 민선7기 희망보성출범위원회 사무실에서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재난관리시스템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주택과 시설물, 농경지의 침수, 붕괴, 산사태 등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민선7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일요일 아침, 재난대비‘실과소장 비상대책회의’주재로 보성군수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읍면 초도순시를‘찾아가는 취임식’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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