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집단 이기주의 벗어나야”

입력 2013년12월23일 07시46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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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새정추도 26일 광주, 文, 27일 부산 방문 북 콘서트

[여성종합뉴스]   손학규 상임고문은 지난21일 자신의 싱크탱크 ‘동아시아미래재단’ 행사에서 민주당이 이렇게 국민의 불신을 받고 추락한 이유는 딴 게 아니다며 “우리 안에 있는 집단 이기주의, 집단 히스테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 고문은 “내 집단을 위한, 아주 고착된 이기주의에 매몰돼 야당이나 민주당, 민주주의가 어떻게 되든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게 우리 스스로 투쟁해 이겨야 할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문재인 의원이 대권 재도전 행보를 이어가고 오는 27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을 방문해 북콘서트를 여는등 전국 순회를 계획하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친노계의 결집과 함께 대권을 겨냥한 포석은“인지도가 곧 지지도”라며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문 의원이 일찍 나선 것”이라는 행보와 안철수 신당 추진 기구인 새정치추진위는 오는26일 광주에서 설명회를 열어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선다.

민주당 지도부의 고심은 잠잠하던 당내 계파갈등이 활화산처럼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당밖에선 출범을 예고한 ‘안철수 신당’이 텃밭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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