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제18회 부평구 여성백일장 개최

입력 2008년10월17일 10시55분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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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으로 정서함양과 건전한 생활문화 조성 -

[여성종합뉴스]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난 16일 오전 부평공원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8회 여성백일장을 개최했다. 


  구는 일상의 삶 속에서 베어나는 문학적 감성으로 여성들만의 진솔한 글 솜씨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의 잠재력 개발과 자기성찰의 기회와 문학을 통한 정서함양과 건전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품 소재는 ‘시장에서, 반지, 지하철, 너를 보내며, 단풍잎’ 등 총 5개의 주제로 시와 수필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실시했는데 시 부문 29편, 수필부문 52편 등 총 8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입상은 시 부문에 박영숙(삼산1동)씨의 ‘시장에 들어서면’ 수필부문에 황정옥(삼산1동)씨의 ‘너를 보내며’가 각각 장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차상에는 시 부문에 박미영(삼산2동)씨의 ‘단풍잎’ 수필 부문에 김효숙(부개3동)씨의 ‘반지를 위하여’가 수상했고, 차하에는 김다미(청천2동)씨, 한경숙(산곡2동)씨를 비롯해 가작 각 2명과 입선 각 2명 등 총 14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25일 부평구청 7층 회의실에서 고급상패와 상장이 주어진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음 깊숙이 담아두었던 순수한 마음으로 백일장에 참여한 여러분은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을 올바로 깨닫고 참된 자아를 실현하려는 매우 지혜롭고 현명한 구민들이라 생각한다”며, “가정이나 혹은 직장, 지역사회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꿈과 소질을 계발해 앞으로의 부평구가 당당한 여성의 빛으로 문화예술이 꽃피는 문화도시로써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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