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공동주택 관리자 안전컨설팅 실시

입력 2018년07월02일 21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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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6월 29일 동구청에서 공동주택 관리자(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입주자 대표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및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9일 동구 송림동 소재 25층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330여명이 긴급 대피하였다.

또한 6월 20일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주민 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은 바가 있어,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화재안전관리 의식을 고취시키고 공동주택 내 소방통로를 확보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하기 위해 이번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파트 화재사례 소개를 통한 공동주택화재의 취약성 및 안전관리 요령, 화재 시 초기진화·대피·신고 요령, 피난대피시설(경량칸막이, 대피공간, 옥상출입문)안전관리 요령,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주택관계자 스스로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방시설 오작동 조치 리플릿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소방차 양보의무 위반 법령 및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주차구역 법령을 안내하였다. 

박성석 중부소방서장은“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리자와 주민 모두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평소 공동주택 관리자가 주축이 돼 소방시설 사용 및 피난훈련 등 자율안전관리에 앞장서 입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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