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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국회 헬스&뷰티 발전포럼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 소사)은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화장품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보통신기술(ICT), IT, 바이오,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과 화장품이 융합하고 새로운 화장품이 등장하면서 화장품 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다.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화장품은 화장품의 부가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주며, 새로운 융·복합형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 토론회는 국회와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할 화장품 산업의 발전방향과 정부의 제도개선 및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김상희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 헬스&뷰티 발전포럼이 주관한다. 그리고 박수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박민정 보건복지부 팀장이 <4차 산업혁명 대응 화장품 진흥방안>, 김성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미래 화장품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방향>, 노호식 수원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화장품>을 각각의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할 계획이다.

김상희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다양한 기술과 화장품의 융합은 잠시 주춤했던 우리 화장품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국회, 정부, 산업계 등 모두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국회 헬스&뷰티 발전포럼은 김상희 의원을 비롯해 경대수, 기동민, 김성수, 김승희, 신보라, 전혜숙, 정운천, 정춘숙, 주광덕, 최도자 의원(가나다순) 총 11명의 국회의원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