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생계형 특별사면" 환영

입력 2013년12월23일 18시1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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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대상자 선정 엄정한 심사 주문"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여야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설을 계기로 순수 서민생계형 특별사면을 단행키로 한데 대해 환영을 표시하고, 대상자 선정에서 엄정한 심사를 주문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이번 특별사면은 서민 생활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하는 뜻으로 이해하고 당으로서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특별사면 방침을 정했으니 사면 대상을 잘 선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관영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민생에 국한된 특별사면은 환영한다"면서 "민생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민생 문제로 전과자가 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의미가 있고, 사회 정의에도 반하지 않고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엄격하게 사면대상자를 심사해 민생과 관련한 선량한 피해자들이 제대로 구제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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