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피서철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18년07월09일 17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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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피서철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실시광양시, 피서철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피서철 대비 백운산 4대계곡 내에 설치 운영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점검의 주요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유무와 내부청소 및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시는 특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하수도법」 관련규정에 따라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형근 환경지도팀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백운산 4대계곡의 수질오염과 악취발생을 최소화하여 하절기 백운산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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