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사람 사이를 걷다! 곡성맛담 시작

입력 2018년07월14일 07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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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맛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곡성군은 지난 13일부터 향토음식과 솜씨 보유자를 발굴해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하기 위한 향토음식자원화 및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곡성맛담’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곡성맛담‘은 음식뿐만 아니라 같이 하는 사람의 웃음과 표정, 식사하며 나누는 이야기, 그 장소의 햇살과 바람, 날씨, 음식에 담긴 추억 그리고 어머니의 손맛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내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7년에 참게탕, 청국장 등 가을 음식을 선보였고, 올해는 2년차로 다슬기, 하지감자 등 여름음식을 주제로 한다.


13일에는 고달면 두계리에서 2018년 곡성맛담 첫 번째 이야기로 ‘섬진강 다슬기 정식’편이 진행되었고, 오는 18일에는 곡성읍 동막리에서 ‘콩수제비’, 20일에는 고달면 목동리에서 ‘하지감자’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토음식의 발굴도 중요하지만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 이야기들도 함께 채록하고 보존하는 것에 이 사업의 목적이며 우리 지역과 연계한 관광콘텐츠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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