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목동, 일가족 숨진 채 발견,아버지 도박 탓 추정

입력 2013년12월27일 08시04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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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 양천경찰서에 지난26일 오후 4시 6분경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상가 지하 1층 실내포장마차에서 주인 김모(50) 씨와 부인 유모(48) 씨, 아들(23)이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건물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발견 당시 부인 유 씨와 아들은 목에, 남편 김 씨는 가슴에 흉기로 찔린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 유 씨는 평소 도박으로 가족과의 불화가 심했으며, 사건 발생 이틀 전에도 도박으로 열흘 만에 집에 귀가해 부인과 심하게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 씨가 도박으로 인한 불화로 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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