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민선7기 주민이 뽑은 10가지 약속

입력 2018년07월25일 08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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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설문조사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민선7기를 맞아 공약 우선순위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약을 조사해 구정운영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공약실천계획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구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구청 및 15개동 주민센터에 설문조사판을 설치해 10대 공약 중 관심 있는 정책 3가지를 투표 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기간 동안 주민 1,050명이 참여했으며, 조사결과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이 545표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았다.

 

이는 장승배기에 공공기관을 밀집시켜 행정서비스 이용을 편리하게 하고, 노량진이 상업기능을 회복해 동작구가 경제적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뽑힌 공약은 미세먼지 대책, 대중교통 체계 개선 등 ‘생활밀착형 정책’이었다.

 

민선6기 도시구조 변화를 위해 백년대계를 세웠던 구는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민선7기 섬세한 민생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약 선호도 3위로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 사업이 선정됐다.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22년 1,020호 공급을 목표로 사각지대 없는 주거 복지망을 마련해 주민들의 주거 걱정을 덜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맞춤형 어르신 정책 추진 ▲보육청 사업 ▲용양봉저정 관광명소화 ▲일자리·창업 지원시스템 구축 ▲청소년 창의체험공간조성 ▲가족생애설계서비스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났다.

 

최낙현 기획예산과장은 “동작의 행복한 변화를 지속하기 위한 민선7기 출발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문화상업중심도시, 교육혁신도시, 종합복지도시, 균형발전도시를 민선7기 4대 구정목표로 설정해, 85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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