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 진로고민, 카페에서 멘토와 함께 나눠요

입력 2018년07월26일 11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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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나무 진로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오는 8월 9일 청소년 문화공간 ‘꿈꾸는 나무’ 1층 휴카페에서 ‘후룩잡잡 진로카페’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후룩잡잡(Who-Look-Job-잡아라) 진로카페’는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 멘토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진로나 특정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꿈꾸는 나무’ 청소년운영단의 학생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며,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청소년 휴카페라는 장소적 특성을 살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규모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운영단 기획회의 및 투표를 통해 관심분야를 선정한 결과 방송작가, 파티시에(제과제빵사), 뷰티전문가(메이크업, 헤어), 항공승무원 및 유아교육학과 대학생 멘토를 초청했다.
 

청소년들은 카페에서 친한 친구와 수다 떨듯이 편안하게 궁금한 점을 멘토에게 묻고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로카페는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7월 31일(화)까지 ‘꿈꾸는 나무’로 전화(2627-2323) 또는 이메일(ggumna@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3년에 문을 연 ‘꿈꾸는 나무’는 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직업모의 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운영단은 1층 휴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료와 간식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카페수익 관리도 한다. 또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와 축제, 진로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등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경밀 진로교육팀장은 “이번 진로카페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고, 만나기 힘들었던 직업멘토와 만나 뜻 깊은 경험을 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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