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영양교육도 받고, 건강밥상도 나누고

입력 2018년07월26일 16시0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건강밥상만들기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6일 광산구가 시립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건강우산마을 하남건강위원회(회장 박재관)’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영양 및 건강 밥상 만들기 교육에 들어갔다. 


1개월 동안 주1회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건강지도자들이 건강밥상을 만들어 만성질환 고령자 이웃과 함께 나누며, 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을 알리고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 


이날 교육에 참가한 건강지도자들은 ‘오색 채소, 과일로 건강 더하기’를 주제로 음식의 빛깔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배우고, 기정떡·영양샌드위치 등을 만들어 동행한 마을 이웃들과 나눴다. 


다음달 2일 ‘균형잡힌 식사하기’, 9일 ‘만성질환(고혈압) 관리를 위한 저염식’, 16일 ‘만성질환(당뇨·골다공증건) 관리를 위한 식단’ 교육이 이어진다. 아울러 교육 내용에 맞춰 묵밥·저염잡채밥·불고기덮밥 등을 만드는 실기도 병행된다.


위원회 박재관 회장은 “건강지도자가 만든 건강밥상을 주민과 나눠먹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소외계층과 꾸준히 소통해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건강우산마을 하남건강위원회는 ‘주민 주도로 건강을 관리한다’는 목적 아래 우산동 하남주공1단지 아파트 주민과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하남종합복지관이 지난해 함께 발족시킨 모임이다. 위원회 ‘안녕하세요 방문단’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1인 가정 330세대를 매주 찾아가 폭염대비 안부 묻기와 만성질환 관리를 돕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