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청년사업가 정훈기씨, 삼계용 닭 620마리 지역아동센터 전달

입력 2018년07월26일 20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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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레마트 삼계용 닭 전달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의 청년 사업가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삼계용 닭을 기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남 한두레마트 정육코너 정훈기 대표(31세)는 지난 24일 삼계용 닭 620마리(250만원 상당)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25곳에 전달했다.

 

2016년 초부터 한두레마트 정육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정대표는 지역 아동시설인 등대원 등을 후원하는 한편 매월 일정액을 후원목적 적금통장에 예치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도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각 한 마리씩 배정받을 수 있도록 총 620마리의 삼계용 닭을 준비해 후원하게 됐다.

 

정훈기 대표는 “지역 매장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에 되돌려 주는 것이 장사하는 사람으로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익이 늘어간다면 더 많은 후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영양식으로 기증받은 닭을 관내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해남군은 나눔 문화가 지역 내 확실히 자리매김 하도록 ‘땅끝해남 희망더하기’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기후원, 물품제공, 재능기부 등 동참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희망복지지원단(061-530-530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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