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면허 발급 무효 소송 제기"

입력 2013년12월28일 12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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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과 시민단체, 종교계를 포함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제기요구

[여성종합뉴스] 파업 20일째를 맞는 철도노조가 28일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젯밤 정부의 기습적인 면허 발급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수서발 KTX 사업 면허 발급에 대해 즉각 무효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수서발 KTX 법인이 자본금과 인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는데도 이례적으로 반나절 만에 면허가 발급돼 절차에 하자가 있다고 강조했고 노사정과 시민단체, 종교계를 포함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해 수서발 KTX 자회사 등 전반적인 사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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