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하반기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실시

입력 2018년07월27일 14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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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하반기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실시광주 남구, 하반기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남구는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 등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뒤 결과에 따라 시설 개보수 비용 융자 지원 및 위생관리 검사 면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하반기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나 지방자치단체에 자신이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해 신청하면 평가 항목과 기준에 따라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남구는 위생수준에 대한 평가 항목이 많고, 영업주가 자체 관리만으로 좋은 등급을 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이를 도와주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참가 업소 모집은 오는 8월 24일까지이며,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imm82@korea.kr) 또는 전화(☎ 607-4422), 남구청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사전 컨설팅 희망업소를 모집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 등급제 평가자로 지명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2인 1조로 컨설팅단을 구성,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남구는 하반기 위생등급제 평가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으로 구분한 뒤 등급에 따라 위생관리 검사 2년간 면제 및 시설 개보수 비용 융자 지원,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다수의 업소가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으로 식중독 발생 감소 및 영업자의 매출 향상 등을 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해 상반기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총 45개 업소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이중 평가 결과가 뛰어난 10개 업소는 위생 등급제 평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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